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투호/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문단 편집) === 선수 선발 === 선수 선발에 있어서의 실책은 정말 컸다. 벤투호에서 결국 한 경기도 출장 못한 선수들도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출장한 선수라 해봤자 그게 좋은 선택이었냐고 묻는다면 물음표가 달릴 수 밖에 없는 선수 선발도 있었다. 우선 대표적인 사례가 [[지동원]]이다. 지동원은 벤투호에서 초반에만 선발되었을 뿐 이후에는 부상으로 계속 제외되었다. 물론 지동원의 선발은 운이 좋았던 것이, 그는 한동안 국가대표팀과는 멀어져 있었지만 벤투호 출범 직후에 평가전이 잡히며 선수 선발에 시간이 촉박하자 월드컵 멤버를 바탕으로 '''기술위원회의 추천선수'''[[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8280100244040018697&servicedate=20180827|출처]]로 구성하였는데, 지동원은 월드컵 멤버는 아니었으므로 후자에 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첫 평가전 2경기에서 연계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과거의 지동원이 아닌 현재의 지동원을 어필 하는 데에 성공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 평가전 직후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더 이상 평가전 소집 없이 첫 평가전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는 벤투 감독에 의해 아시안컵 명단에 선발되었지만, 오랜 기간 부상으로 실력은 과거의 지동원으로 돌아가 있었고, 첫 평가전 때의 컨디션은 더 이상 보여주지 못했고 결과는 알다시피.. 남태희의 대체 카드로 데려왔다는 구자철과 이재성도 선발 실패다. 이재성은 소속팀에서의 잦은 출장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이 떨어진 상황에서 결국 부상을 당하면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으니 카드 하나를 그야말로 낭비한 셈이고, 구자철은 애초에 남태희의 대체자로는 맞지 않는 카드다. 이미 구자철의 쓰임새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고민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손흥민보다도 더 힘들 정도로 대표팀에서의 쓰임새가 너무 안 좋았다. 당장에 벤투도 구자철을 3선에 썼을 정도였으니 애초에 이 선수가 남태희의 대체가 맞을지는 의문이었다. 그럼에도 결국 선발을 했고 첫 경기 선발출장 때 경기력이 좋지 못하니 이후 경기부터는 그저 교체용으로만 쓰였다. 벤투호의 핵심이었던 남태희의 교체카드로 들고온 게 저 둘 밖에 없었는데 이는 결국 벤투호가 플랜 B도 없이 결국 맞는 선수나 뽑아가자고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구성이었다. 나상호의 대체카드로 뽑은 이승우의 활용법도 의문이었다. 물론 이승우가 벤투에게 있어서 전력 외 카드였을지는 모르지만, 벤투호에서 손흥민이 대표팀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른바 좌우로 흔들어줄 수 있는 공격카드는 사실상 이청용, 황희찬이 전부였고, 이 둘 모두 지속적으로 선발출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이승우를 한 번 쯤은 교체로도 조별리그에 지속적으로 써볼 만했다. 하지만 교체 카드로 나온게 지동원, 주세종, 구자철 등이 전부였으니 애초에 쓰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정도로 쓰임새가 한정적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유스 때와 다르다고 해도 이승우는 벤투감독이 자주 활용하던 남태희와 비슷한 드리블러 유형이고 창의적인 플레이와 패스를 겸한 플레이매이커 성질을 가진 선수이다. 구자철과 이재성 대신 남태희에 대체자로 공미로 한번 써볼 수도 있었는데 쓰지 않았다는 것도 의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좌측 풀백의 문제다. 우측 풀백인 이용-김문환 카드는 적절하게 사용했지만, 좌측 풀백은 사실상 이번 대회 최대의 난제였고 홍철과 김진수 둘 다 번갈아가면서 나왔지만 엄청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준 건 김진수가 바레인 전 막판에 교체되어 나왔을 때가 전부였다. 홍철은 벤투호에서는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대회 직전에 부상을 안고 있었고, 김진수는 벤투호에서 전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카드였다. 즉 홍철과 김진수가 과연 대표팀 좌측 풀백으로 맞는 선택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사실 누가 대표팀 감독이라도 그 당시에는 레프트백에 홍철과 김진수를 선발하였을 것이다. 이전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선발 자체는 지극히 합리적인 발탁이었다. 이 글을 쓰는 2023년 현재까지도 이 2명 말고는 눈에 띄는 자원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